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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박람회&전시회

우리술대축제 주류박람회 우리술 생각 보다 다양하고 세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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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동히야입니다!

이번에는 박람회 초대권을 얻게 되어 방문한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방문 후기를 올려봅니다!


요즘에 주류 관련되어 관심이 많아 

양주&와인 박람회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바텐더협회에서 이벤트로 우리술대축제

초대권을 발부하여 받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우리술이야 해봐야 지역별 소주나 막걸리

정도로 기대하지 않고 박람회장으로 갔는데요. 

들어서 보니깐 생각 보다 많은 종류의 술들이 있어

깜짝 놀랬어요. >_<;;

 그럼 제가 다녀온 우리술대축제를 보여드릴게요!





장소는 양재에 위치한 양재 AT센터에서

기간은 지난 '16년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뤄졌는데요.

제가 이렇게 부지런히 글을 쓰지 못해

뒤늦게 방문 후기를 올리네요 ㅎㅎ






들어서기전에 셀카 한번 찰칵찰칵~!

정말 셀카 한번 잘 못 찍네요 ㅋㅋ


추운겨울에 하는 박람회라 뭔가 아쉬움이 남지만

올 한해 아무것도 못한 저에겐 나름 추억 쌓을

 기회로 보였어요.





AT센터장 내부의 모습이에요. 중앙에 인포메이션이 위치되어 장소를 정확히 모른다면

문의하고 찾아가셔도 되겠어요.

우리술대축제는 1층 제1전시장에서 했습니다.





한곳에서는 초대권교환과 입장권을

 발부하는 매표소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오른편으로 길게 줄이 이어진것은

처음에는 입장권 구매대기자인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사은품증정 대기줄이더라고요 ㅎㅎ





입장권을 발급 받게 되면 이렇게 1인 1장의

사은품교환권이 발부가 되었어요.






바텐더협회에서 초대권을 받으니 이렇게

입장권에도 바텐더협회라고 표시를 해주네요.





제1전시장에 들어서니 처음에는 약간

텅빈 느낌이여서 '역시나' 하고 '우리술은

별거 없네'라고 여기서까지만 느꼈지용...

중앙에 안내책자와 행사 

인포메이션이 설치되어있네요.

 




옆으로는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우리술'이라해서

다양한 술들이 전시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종류별로 수상한 술들이에요.



생막걸리 부분


(생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어 신선하게

막걸리 본래의 술맛을 느낄 수 있는 대신

그 효모균 때문에 유통기한이 아주 짧답니다.)





살균막걸리


(살균막걸리는 말그대로 유산균을 고온이나 저온

으로 멸균처리하여유통기한을 늘인 술입니다.)





청주/약주 부분


왜? 청주와 약주를 합쳤는지 모르겠네요.

분명 청주와 약주는 다른것일텐데요.

청주의 종류가 적어서 그런건지... 

분명 청주는 우리가 관심있게

발전시켜야 하는 술 종류 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관심이 적으니 씁쓸하네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청주는 

일본의 술 사케라고 오해들을 많이 하는데요.

청주 또한 우리의 전통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7&contents_id=6850)





리큐르 부분


음... 술 종류 중 리큐르라고 표기하는것 맞지만

나름 우리술이면 우리말로 순화해서 적으면

 좋았을텐데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혼성주라던가,, 감미주(甘味酒) 또는 단술이라고

 괄호안에라도 넣을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일반증류주 부분






증류식소주 부분






기타 주류







한쪽편에 나름 음.. 예술작품이라해야하나

표현작품이라해야하나 막걸리분수...


하아.. 저걸 먹을 수 있게 설치를 해놓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냥 감상용 눈으로만 즐기는 작품이네요..


뭔가 급하게 하나 갖다 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막걸리 아깝다...)






고급스런 우리술들인 만큼 담는병 또한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술을 담았네요.






청주와 막걸리의 담근원료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담근원료에 따른 특성표가 있네요.


누룩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우리술 홍보를 위해 다양한 정보들이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고 눈으로 충분히 볼 수 있지만!!


눈으로 보는것 보다 역시 입으로 맛을 봐야

 더 알차게 알아 갈 수 있겠죠?





숨샘의 이화주에요.


제일 특이한 술이였어요. 바로 술잔에 따라 마시는

술이 아닌 숟갈로 떠서 먹는 술인데요.


마치 요거트와 같이 걸쭉한 느낌이에요.

맛 또한 산미 때문에 톡 쏘게 시큼한 맛이 있지만

거부감은 들지 않을 정도에요. 






'사미인주' 라는 막걸리에요.

뭐 맛의 기억이 안남는걸 보니

 그냥 평범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음..시각적인 부분에서는

 병의 디자인이 참 독특하네요.





중산지 또한 평범하게 느껴졌던 막걸리...






막걸리들의 병 디자인들이 정말 색다르게 세련되어 바뀐것같아요.

그저 뭉툭한 초록색페트병이 아니라 

더 관심이 가는것 같아요.






개막날이라서 그런지

 여러 음식들이 놓여져있었어요.






홍삼명주! 홍삼의 맛과 향이 가득한 술이였어요.

그냥 홍삼액탄 느낌이랄까요? ㅎㅎ

워낙 홍삼향을 싫어하는지라...




한산소곡주와 소곡화주


처음으로 알게된 술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동도히야는 소곡주보다는

알콜도수 43도의 소곡화주가 더 좋다는.. ㅎㅎ





좌측상단에는 신례명주와 혼디주에요.

신례명주는 도수가 무려 50도!

 국산 술중에서 높은편이네요!

신례명주와 혼디주는 제주의 명물, 제주감귤로

만들었는데요. 그 향이 좋았답니다.






아이비사의 허니비


제일 달콤했던 술이였어요. 꿀로 만들어서 그런지

달콤함이 거부감 없이 부드러웠어요.

술을 못하는 지인에게 적극 추천 해주고 싶은

술이에요. 도수는 8도!

잔에 따르면 꿀물 같기도 하지만 약간

신맛과 쓴맛이 확연한 술이에요!






꿀로 만든 술이라 꿀도 같이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감홍로!


40도의 술로 계피향과 계피맛의 특징이에요.

캐나다의 파이어볼과는

 다른 느낌의 계피 술이네요.






녹고의 눈물


오가피가 첨가된 술로 도수는 16도

호가피향과 맛이 달콤하게 느껴지며,

목넘김이 정말 부드러웠던 술이였어요.






화요


깔끔한 맛의 증류식 소주 화요에요.

도수는  53도, 41도, 25도 17도로

다양하게 되어있어요.






도수가 높은것은 이렇게 토닉워터와 블렌딩하여

화요토닉으로도 즐길 수가 있었는데요.

보드카토닉 부럽지 않은 맛이였어요.








사토미소


우리나라에서 만든 와인!


이것 말고도 여러 와인을 시음했었는데

정신 없이 맛보다고 사진을 못남겼네요. ㅠㅠ


와인에 맛에 대해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외국 와인에 견주어도 될것 같았어요.










한쪽편에서는 행사로

칵테일쇼를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정말 다양한 우리나라의 술들!






익산의 명주 죽력에요.


신기하게도 대나무안에 담겨져있는 술이랍니다.

아쉽게도 대나무에 담겨져있는 술은

 유통기한이 짧다고하네요.

그래서 별도로 유리병에 담긴것도 있어요.






이렇게 술과 어울리는 주안상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맛보기로만큼만 있어 아쉬웠지만

이렇게 술과 어울리는 음식이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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