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브릿지 이태원의 저렴한 와인바! 가성비 좋은 데이트 코스 추천!

김시보 교수님께 조주학개론을 배우며

함께 이태원의 바 투어를 하러 간날이자

조주37기 동기들과 세번째 모임을 가지기도 한날!

그 중 이태원에서 크래프트 한스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로 찾은 가성비좋은 와인바를 찾아 갔는데요!

가성비 좋은 데이트 코스!

블루브릿지

블루브릿지 이태원의 저렴한 와인바! 가성비 좋은 데이트 추천 코스!

위치를 어디라고 설명하면 좋을려나..

이태원역의차도에서 걷다걷다 보면 나오는데..

위치는 밑에 지도를 참고하시길!!!

매장의 안에 들어서자 마자의 모습

아직 대낮이라 안이 너무 밝지만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의 느낌!

그리고 바로 보이는 와인창고? 다양한 와인들이

준비가 되어있네요. 와인창고 말고도

스파클링와인이나 샴페인, 화이트와인은

뒤쪽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있으니

한번 구경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데이트 코스로는 좋은것 같단 말이지...

한구석에는 이렇게

돔페리뇽으로 인테리어를....

그옆에는 더 비싼건가 보지..??

여기까지 요리메뉴!

요리가 정말 다양하다... 

와인 파는 포차에 온 느낌?? 

와인의 종류가 정말정말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솔드아웃인것도 있다는건

함정!!!

치즈플레이트

(19,000원)

먼저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하나 주문!

여러가지 치즈가 있는 치즈플레이트!

드보이스 브륏과 어울리는 안주를 택했다.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을 주문하니

세팅되는 스파클링잔!

약간 특이하게 생겼네!

직원분께서 직접 와인을 오픈 해주신다.

스페인 드보이스 브륏 N/V

(24,000원/11.5%Vol/750ml)

품종 : Macabeo, Airen

브륏인지라 드라이 하다고 밖에 표현을 할 수 없는

나의 무능함에 눈물이 난다.

그러나 내 입맛에는 맞다는거..?

맞다고 해야하나.. 여러 와인을 맛 보지 못해서..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인데

불구하고 '까바(CAVA)'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특이하게도 독일 스파클링와인의 이름

'젝트(SEKT)'를 쓰고있다.

내가 정보를 찾아 본 결과

제조 과정에서 '까바' 라고 붙이기에는 수준 미달이거나

혹은 독일계 출신이 만들거나 라고 이해를 하면 될것 같다.

보다 정확한 공식자료는 찾지를 못하겠다. ㅠㅠ

나중에 와인 공부를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

저가 와인이라서 탄산을 인공주입한다고한다.

그래도 와인 답게 스르륵 기포가 꾸준히 올라 온다.

치즈베이컨오븐포테이토

(13,000원)

추가로 레드와인과 어울릴만한 안주를 추가주문!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감자튀김이 잘 어울리는

간단한 오븐 요리이였다. 

프랑스 송 블루 메를로 2010

(24,000원/13%/750ml)

프랑스 보르도에서 만들어진 레드와인

등급은 보르도 AOC 이며, 메를로 100%로 만든 와인

음용온도는 상온(16~18도)에서 음용하기 좋다.

빈티지가 너무 오래되어 마시지 않고

교환 요청을 했다. 블루브릿지 대부분의 와인들이

아무래도 종류가 많다 보니 회전률이 낮아

빈티지가 오래된게 좀 있는 것 같다.

와인 주문 시 빈티지 확인은 필수!

아르헨티나 트리벤토 리저브

 까베르네쇼비뇽

(38,000원/13.5%/750ml)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진 레드와인

까베르네쇼비뇽 100%로 만들어졌음.

그러나 나는 레드와인은 잘모르겠다.

내 취향이 아니야 그래도 화이트와인은 마실만한데

레드와인은 타닌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거부감이 든다...

치킨퀘사디아

(14,000원)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다 어울렸다 생각되는

치킨퀘사디아!

전반적으로 요리들은 전문적으로

맛있게 만든느낌보다는

간단한 안주들로 간단하게 만드는것 같다.

그래서 가격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거 같다.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분위기에서 마실수 있으니

가성비가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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