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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있는집

[맛집][서울 은평 응암][진부령 본가 황태촌]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 섞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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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부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운전면허 합격하고 나서 아버지와


외식한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동히가 먹어본 응암 식당


밥집/맛집



명태(동태/황태)요리 전문점


[진부령 본가 황태촌]


입니다 ~



아버지와 저의 입맛은 대체로


같은편이여서 외식을 해도


같이 선호하는 메뉴를 주문합니다.


처음에는 고기를 먹을 생각이였으나


그날 며치갈 고기만 먹어서..ㅋㅋ


동태탕으로 의견을 이구동성했습니다.


(이날 먹은건 '14년 12월인데


오늘날도 아버지께서 동태섞어탕을 드셨다고 합니다.)






먼저 진부령 본가 황태촌의 메뉴판입니다.


주로 동태와 황태 요리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동태는!


명태를 잡아 얼린것으로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급냉을 시킵니다.


 그리고 동태의 요리는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하고


황태는!


명태를 추운 겨울날 바닷바람을 쐬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되면서 누렇고 부드러운게 숙취해소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조건이 아니라 그냥 말리면 '북어' 입니다.)



위를 통들어 말하는 생선이 바로 명태 입니다!




진부령 본가 황태촌의 내부 모습입니다.


밥집 답게 간조롬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문 후 나온 


기본 반찬 상차림입니다.


파래무침과 데친 브로콜리,


양배추오이피클, 배추김치입니다.







동태탕 내용물이나 황태를 찍어 먹을 


와사비(고추냉이) 간장도 나옵니다.






동태섞어탕

(12,000원/2인분)


잠깐 기달려 나온 동태섞어탕입니다.


동태 섞어탕은


동태의 살코기와 내장이 같이 나옵니다.


쑥갓과 팽이버섯이 올라와 있는데요.


내용물은 주방에서 익히고 나와


보글보글 끓으며,


테이블에 올라오면 바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진한~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동태의 맛이 아주 잘살아나


첫맛은 얼큰~ 끝맛은 시원~ 합니다.







'국물만 맛있고 하냐?'


아닙니다. 내용물도 가득히 들어있고


살코기도 비리지 않고 맛있으며,


곤이(고니)와 이리도 양이 많아 맛 있었습니다.


가격대비해서 2인식사하기 정말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날 동태섞어탕 먹는걸로만 신나


메뉴판은 자세히 안보았는데


수제비 사리도 있습니다.


한번 꼭~ 시켜서 먹어보세요


저도 다음번에 방문해서 먹는다면


꼭! 추가해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P.S...


여러분들은 동태의 내장에 대해서 잘알고 있으신가요??


동태탕에 들어가는 내장은 알탕에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 부분과 소화기관으로 알고 있는데요.


먼저 하나는 알이 맞습니다!


곤이(고니)라고 불리며 이것은


암컷이 배에 품은 알(알집)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소화기관 같이 생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컷의 정자소


이리 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자를 만들어내는 그부분입니다.


그러니 생선 알탕은 암컷과 수컷의 


조화가 되는 음식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정력에 좋이 않을까?' 생각 됩니다.


맛도 좋으니! 좋게 생각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