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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좋은곳

[좋은곳][인천 연평][연평도 안보교육장] 처절한 포격의 현장과 현재 우리의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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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탐방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여 연평도로 향하고 있다.


오전이라 그런지 해무가 많이 끼어있는상태이다.



대연평도로 가는 여객선은 소연평도를 거쳐 가게 되어있다.


창문 너머 보이는 소연평도는 아주 작은 마을 단지만 보이고 있다.



대연평도에 입항하여 짐챙기고 내리느라


정신없이 나와 연평도 입항 사진을 못찍었다.


연평도 안에 당섬이라고 선착장에 도착한것인데


위사진에선 당섬에서 연평도로 이어진 다리 길이 놓여져있다.




다리길 앞에 추모비가 하나 우뚝하니 서있다.



당섬 선착장에서 공영버스가 운영하지만 이때는 몰라 걷기만하며 연평도로 들어 섰다.



당섬에서 보이는 연평도 마을


한적하고 조용해보인다.



안보교육장가는길에 보인 학교


연평도에 하나밖에 없는 학교여서인지


초등, 중, 고등학교가 다 하나로 합쳐져있다.


첨보는 학교여서 신기해 사진 한컷 찍었다.


학생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걷다가 걷다가 나온 연평도 안보교육장


포격받은 주택 옆과 위로 건물을 새로 지어 박물관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었다.




겉으로 보기만해도 당시 처참한 상황을 짐작할수있다.



안보교육장의 관람 시간이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10:00시부터 18:00시까지 운영을 한다.




1층에는 바로 눈앞에서 포격 당한 현장을 볼수가 있다.


불타오른 물건들과 무너진 건물을 보니 정말 참담하다고 밖에 느낄 수 없었다.




2층에 올라가게 되면 당시 복무중이였던 해병대원들의 소개 사진이 있고



故 서정우 하사(당시 병장)와 故 문광욱 일병(당시 이병)의 


군복이 고이 접혀져있었다.


군복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인 휴전상태라는걸


모든 국민들이 망각하지 않고 있길 바란다.


당시 故문광욱 일병은 첫휴가도 나가지 못하였고


故서정우 하사는 휴가 당일 자진복귀하다 포탄에 맞아 숨졌다고 한다.


정말 이둘의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 어느 군인이던 안안타까운 군인이 어디있으며,


또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전쟁의 무서움을 알게되는 계기였다.








이어서 2층에서는 연평포격 당시의 정보와 포격당한 주택을 위에서 볼수있다.



안보교육장 관람이 끝났다면,



연평평화기원, 등대언덕 둘레길도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