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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좋은곳

뒷산 맑은 풍경과 향 좋은 더덕캐기 그리고 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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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힐링이 필요한 동동히야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보기만해도

(사실 부족하지만은..)


힐링이 되는 사진들을 보면서 포스팅 해보고자


직접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아요~!


작년 4월 쯤에 찍었던것들이랍니다.






아직 나무들이 푸르게 잎사귀를 내지 않았었네요.


나뭇가지 넘어 보이는 바다는


바로 서해안의 썰물이 빠진모습이에요.


그래서 바닷물 사이 사이에 모래와 뻘이 드러나는데요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이지요.


여기 쌓여있는 토사들은 한강에서부터 떠밀려 내려온


모래들이라고 하는데요.


긴세월 강원도에서 부터 흘러 내려온 강물이


이렇게 많은 모래들과 같이 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썰물이 빠지면 저위에 많은 생물들은 없으나


소라나 골뱅이가 많아 여름철엔


주워 먹곤했었어요.






산을 올라 걷다 보니 이름 모를 보라보라한 꽃이 피어 있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좋아하는 편이라..

(블로그 보시면 스킨 색상이 보라보라한 색들)







가까이 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꽃인지 알고 계신가요?


설마 그냥 이름 없는 잡초는 아니겠죠..


그래도 잡초라 해도 그 하나하나 이름이 있는 것들일텐데..


어떤 꽃들이든.. 꽃 하나하나가 다 아름답고 예쁘겠지요.






같이 뒷산 올랐던 선배님이 주변에 더덕향이 난다해서


이렇게 더덕을 여러개 캐서 하나 건네 주었네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렇게 큰 더덕은 아니지만


뒷산에 자란 자연산 더덕이라 그런지 더덕 특유의 향이


솔솔 나는데요.


콩하나도 나눠 먹는다는데 잘씻어서 후배와 한입씩


먹었네요 ㅎㅎ



생으로 씹어먹으니 씁쓸하지만 더덕만의 맛이 확실히


느낄 수 있어 좋네요. 




더덕의 잎사귀를 잘보고 저도 다음번에는 혼자서


더덕을 알아보고 캐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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