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마포 합정][로칸다 몽로] 박찬일 셰프의 맛집 보다 맛있는 술집

[후배와의 맛집투어 2탄]

1탄 : 스파카 나폴리

3탄 : 고고초밥

(클릭 하시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후배와 서울 맛집

투어를 하기 위해,

후배가 블로그에서

추천한 맛집을

손꼽아 가 본 서울 맛집투어!

두번째에 들린곳은

박찬일 셰프의

술집으로 유명한

[로칸다 몽로]

(Locanda 夢路)

몽로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였는데

번화가가 아닌 

골목길에 위치하여

처음 찾아가보시는 분들에겐

쉽지 않게 찾아갈수 있을것 같아요.

이날 동동히야와 후배

둘이서 맛집 탐방을 위해

찾아 온거라

술집이란 생각 보단

배를 채우는 맛집이라

 생각하고 왔습니다.

자리는 가장 안쪽에

위치한

주방이 보이는 바(Bar) 자리에 앉았습니다.

(후배와 얼굴 보며 먹기 싫어서)

바(Bar) 자리 주변의 인테리어입니다.

서적들과 세계맥주가

나란히 있어

분위기가 편안한 도서카페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술집이여서 인지

사이드디쉬 없이

셋팅된 앞접시입니다.

(뻥튀기라도..)

이날 주문한건

3가지 음식인데요!

아래로 내려보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로칸다 몽로는

다양한 문화의 메뉴들을

박찬일 셰프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들입니다.

블라스트포인트

스컬핀 IPA

(14,000원)

원래는 음식을 시켜

맛을 보기 위해 온거지만

술집이여서

분위기에 휩쓸려

주문한 맥주 한병!!!

이왕 마시는거

후배가 추천한 스컬핀을

마시기로 했는데요!

스컬핀은 세계 맥주랭킹에서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답니다!

맛은 국내 맥주와

비교할수없게 풍부한

향과 쓴!! 맛입니다. ㅎㅎ

박찬일식 닭튀김

(23,000원)

몽로에서 가장 유명하고

필수로 주문한다는

박찬일식 닭튀김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7개의 닭튀김과

2가지의 소스가 나옵니다.

닭튀김 모양이

마치 꽃한송이를

연상시키는데요.

닭튀김위엔 감자칩 같이 

바삭하니 별미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말 먹어보면

'필수로 주문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겁니다.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구석 한곳에 위치안

숙성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 스테이크에 쓰이는 고기를

보관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어서 나온

명란 스파게티

(19,000원)

몽로에서

안먹어봐야 할 메뉴가 없지만

그 중 후배가 추천한

명란스파게티 입니다.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은

명란이 으깨지지 않고 알알이

골고루 있습니다.

저염명란을 사용하여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그런 맛이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란 스파게티가

그렇게 맛있다고는

못느꼈습니다.

아마 닭튀김의 강렬해서 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날치알에 크림 섞은 느낌...

파스타를 드셔야겠다하면

한번 꽈란타 파스타를

주문해보시는걸 추천하겠습니다.

흑돼지 안심구이

(150g - 25,000원)

(100g - 16,700원)

마지막으로 나온

흑돼지 안심구이입니다.

버크셔K(흑돈)의 안심을

에이징하고 구운 메뉴입니다.

스테이크식으로 나왔는데

돼지고기인데도

특이하게 미디움으로 나왔습니다.

안심구이의 맛은

'정말 돼지로도 이러한

스테이크를 만들수 있구나~'

라고 느낀 맛입니다.

이건 제가 추천 할 수 있는 고기의 맛입니다.

소스의 맛은

가셔서 직접 판단하길 바랍니다!

남자 둘이서 세가지의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먹은 시간이 약 30분만에

다 먹었습니다.

계산하시는 점원도 놀라셨는데요...

남자둘이 뭐 먹는데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ㅋㅋ

두번째 온 맛집 투어 만족합니다!

꼭 가보세요!!

부모님과 애인 친구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