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60일 프로젝트 제7일째 / 나는 의지 박약인게 분명하다.

쉴틈 없이 다이어트에... 스트레스 받는 동동히야입니다.

다이어트 말고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이걸 운동으로 풀어야 하는데 말이 쉽죠.

운동으로 절때 안풀립니다.

폭력적인 운동이 아닌이상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라는

교과서의 말은 진짜 개풀 뜯어 먹는 소리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이나 먹을껄로 푸는데요.

그래서 요즘 게임 중독 수준으로 게임을 하고 있어요.

하루 한.. 3~4시간 정도??? 

게임 할 시간에 운동을 했으면 아마 전 몸짱이였을듯..

그러나!!!! 안되는건 어쩔수 없죠 ㅋㅋ

다이어트 60일 프로젝트 / 나는 의지 박약인게 분명하다.

오늘 저녁 뛸려고 나가보니 안개가 쏴아~~ 쌓여서

좀만 뛰어도 습해서 불쾌했지만..

그래서 인지 오늘 구보 기록이 안나왔네요..

구보라고 하기에도 뭐 그래요..그냥 오래 걷기...

오늘 3km 오래 걷기의 기록이에요.

어째 기록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네요..

아마 이게 의지 박약이라는거겠죠..

그래서 오늘 3km를 걷고 한바퀴를 더 돌았어요.

한바퀴 더 도니 딱 3.5km가 되네요..

휴.. 시간단축이라도 못하면 거리라도 늘려야겠죠..ㅠㅜ

저렇게 걸어도 소모된 칼로리 보세요..

저거 밥 한공기 수준인데..

난 한끼에 두공기 먹는데 ㅠㅜㅠㅜ

3.5km 를 거의 40분 만에 돌았다는건

참으로 쪽팔린 기록이에요...

계획치도 않은 최장거리를 걸었네요..원래

3km 시간단축이 목표였는데...

그래서 오늘 까지 약 12km 를 걸었네요...

하아.. 원래 밖에있으면 기본적으로 하루 저정도는 걸을텐데..

정말 여기 자그만한 섬에 있으니 걸을 일도 없어 저렇게 일부러

걸어다녀야 저정도 양이 나오네요..

그래서!! 오늘부터 계획 수정!!!

3km 까지는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루 4km 걷거나 뛰기로 변경!!

이렇게라도 해야 기록을 못세우더라도..

살이 빠지겠죠..모...

< 오늘의 운동량 >

스쿼트 15회

팔굽 22회

윗몸 45회

덤벨 20회

어깨 20회

오늘은 적을량만했어요..

걷고 나니 힘이 빠져서..

그런것도 있는데.. 사실 의지가 오늘 뚝떨어졌네요 ㅠㅜ

그래도 오늘 운동하면서 Fryeee님이 응원 해주셔서 저정도 한거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오늘의 식단 > 

점심식단

오늘의 점심은 돼지국밥이 주메뉴이네요~!

그에 맞춰 나온 반찬들~!

사골국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돼지국밥

다른날엔 순대도 넣어 해주는데..

오늘은 순대가 없어 못넣었다네요..

대신 소면을 넣어 심심함을 달래주었어요.

그러나.. 살에는 찌는 흐잉 ㅠㅜㅜ

돼지국밥에 빠질수 없는 전구지!! 부추무침!

돼지국물에 넣어 밥과 쏴악~ 먹으면 맛있죵

그리고 새콤달콤한 양파무침

중간중간에 청양고추가 더해져 제입맛에 맞네요!

오늘의 저녁 식단이에요.

원래 고추잡채였는데요.

잡채는 필요 없다!!

파프리카와 고기만 골라 퍼서 밥에 올려 덮밥으로 만들었지요 ㅋㅋ

그리고 만두튀김!!

군만두와 왕만두를 기름에 튀겨서.. 칼로리 대폭발!!

그러나 저는 만두덕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먹습니다!

잡채덮밥에 고추장까지 더해 싹싹 비벼먹으면 정말..

이건 환상의 맛!! 그자체!!!

그러나 더해지는 칼로리 폭발!!

오늘 200칼로리 정도 밖에 뛰지 못했는데 정말

먹은건... 몇천 칼로리겠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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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총평 >

의지 박약 극복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6일째에 댓글로 응원 해주신

블라블라님, 라멘토리님, ㄷㅣㅆㅣ님, 뷰블효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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