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동히야입니다.
오늘은(2월 5일 금요일) 설날 전에
월마다 하는 단합대회의 의미로
삼겹살 파티를 했는데요!
다른 인원들이 풋살을 하고 있는동안
동동히야와 인진이는
삼겹살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벌목부터 했답니다!
죽은 폐나무를 주워 왔는데요.
상당히 크긴 하지만 오늘 하루 삼겹살을 익히기 위한 장작의 양입니다.
※ 욕설 주의!!!
(재미를 주고자 욕을 했는데 이제 들어보니 재미도 없고 불쾌할 뿐이네요 ㅠㅠ)
먼저 열심히 톱질하는 인진이 정말 멋진 모습의 톱질인데요.
오늘 사용할 장작을 준비하는데 큰 주역을 했어요!!
그리고 늦게나마 와서 힘든 인진이를 도와
톱질하는 성무니 결국엔 저 두꺼운 나무를 반동강이 냈답니다.
이렇게 모아놓은 장작들!!
두꺼운 장작은 삼겹살을 익히는데 사용하고
잔가지들은 두꺼운 장작들을 불붙게 만들꺼에요.
오늘 삼겹살 파티의 주인공 삼겹살입니다.
양이 어마어마 한데요! 20kg이나 되는 양이랍니다!
장작에 불을 붙이고 삼겹살을 익힐 준비를 하는데요!
불이 활활 올라 철판을 뜨겁게 달궜답니다.
20kg나 되는 삼겹살을 한번에 구울 수 없어 여러차례 나눠 구웠는데요!
뜨거운 철판위에 익어가는 삼겹살들!!
많은 양을 한번에 하면 맛이 없을 것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아주 뜨거운 철판이 열을 계속 가해줘서 하나하나 구운 삼겹살처럼 잘 익었답니다.
반찬으로는 고추절임과 갓김치 그리고 성무니와 지훈이가 직접만든 양파절임!!!
이번에는 쌈채소가 없어 아쉬웠지만 양파절임과 고추절임이 맛있어서
부족한 느낌 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생삼겹살을 다 굽고 나서 두번째 고기인
오리불고기입니다.
성무니가 직접 만든 소스로 오리고기와 삼겹살을
숙성하였습니다.
여분의 오리불고기와 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답니다.
고기와 밥이 적절하게 잘 볶아져
추운겨울에 야외에서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이였습니다.
삼겹살과 오리불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마지막으로 희망자들만 따로 모여 남은 숯불에
고구마와 감자를 익혀서 먹었는데요.
숯불에 익힌 군고구마와 군감자가 정말 감칠나게 맛있었어요!
역시 군감자와 군고무마를 구워 먹을땐 얼굴에 검은 재 뭍히는게
하나의 재미이죠!
오늘 하루 보람차게 삼겹살 파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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