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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술집&카페

개돼지크래프트브루펍! 수제맥주를 직접 만드는 곳! 맥주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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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기능 교육 중 김시보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개돼지크패프트브루펍!

김시보 교수님께서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곳이기에 추천을 해주셨다.


김시보 교수님의 추천을 받고

다음날 모임 장소로 결정을 똭~~~!


구로에 위치한 수제맥주전문점


개돼지크래프트브루


수제맥주를 직접 만드는 곳! 맥주만 즐겨요!




구로역과 신도림역 사이에 있는 사거리에 위치한

개돼지크패프트브루펍!






상호명이 참 재미있다.

요즘 '개,돼지'라는 말이 문제의 화두가 된적이

있었는데, 이 펍은 그 문제가 있기 전에 생긴

술집이니 그 문제와는 관련성이 없길 바란다...

(다음에 상호명의 뜻을 한번 물어봐야겠다.

근데 재방문 할지 잘모르겠다...)






개돼지크래프트브루펍의 양조공장(?)이

창가를 너머 한눈에 잘 보인다.

이곳이 본점은 아니고 분점이라고 하는데

교수님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점이 잘되어 분점에

양조장과 어울려 테이블을 갖춘 분점을

 내세웠다고 들었다.






벽 한쪽 편에는 이렇게 화덕이 들어나 보인다.

(들어나온건 아니고 모형 같다.)

화덕피자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개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입간판

날이 추워서 내용은 읽어 보지 않았지만

개와 돼지의 그림이 참 귀엽다.






맞은 건너편에는 개돼지펍의 본점과 

중식포차집으로 보이는 술집이 보인다.

다음번에는 상하이 포차집을 들려보아야겠다.






1층자리에서 보이는 양조장 탱크와 여러

 케그들이 보인다. 정말 이곳을 들려 본다면

 제일 먼저 양조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쪽편에 위치한 맥주 디스펜서

와아.. 여태 호프집 아니아니 술집을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맥주 디스펜서는 처음 본다.


이중 8개를 쓰는것 같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주방 내부가 훤히 보인다.


그래서 파스타와 피자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주방이 오픈된 곳은 청결에 대한

신뢰도 업 업!!






1층의 분위기도 괜찮을 것 같다.

이른 저녁에 찾은 탓인지 햇빛이 들어

조명의 분위기를 볼 수는 없어 아쉬웠다.






개돼지펍의 2층 인테리어

한쪽편은 테라스 창가여서 햇빛이 다 들어온다.

어두울때의 분위기를 볼 수 없어 아쉽다.

이곳 저곳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것 같다.


진짜 맥주집에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천장은 요즘 인테리어에 유행하는 

천장노출 인테리어이다. 조명은 쫌 흠...

그저 그러네...






그러나! 2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것은

바로 테라스이다! 2면이 밖이 보이기 때문에

지나가는 차량들이 예쁜 조명효과를 줄 것 같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쐬며 맥주를

마시면 그거 하나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건너편에 또 개돼지펍이 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의 목탁 테이블

기본으로 보리를 볶은듯한 안주가 놓여져 있다.






개돼지크래프트브루펍의 메뉴판


한면의 메뉴판으로 다양한 메뉴들의

이름과 설명이 쓰여져있다.






보리를 볶은게 맞는지 잘모르겠다.

곡물을 볶아 기본 안주로 한건 수제맥주라는 것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수제맥주를 만든다는걸

두드러지게 인상을 남기고 달콤하거나 짜지 않아

맥주의 맛을 본연 그대로 느끼며 먹기에

딱 좋은 안주인것 같다.






남대문 바이젠(밀맥주)

(5.1% / 5,500원)


밀맥주여서 그런지 색상이 제일 밝다.

맛 또한 제일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이였다.






????


순서가 섞여서 기억이 안난다.






개돼지 IPA

(6.0% / 5,000원)


내가 첫 주문한 개돼지 IPA

시트러스향과 뒤에 올라오는 씁쓸한맛은

매력적이였다.






넘버나인 스타우트

(5.5% / 5,500원)


기대했던 맛 보다 별로여서 아쉬웠다.


더 아쉬운건 맥주의 거품


디스펜서가 거품을 따로 만들지 않는가 보다.


테이블에 맥주가 도착 할때쯤에

맥주들이 다 거품이 죽어있거나

반정도 없는 상태였다.






(좌) 이순신 페일에일

(5.5% / 5,500원)


거품이 죽으니깐 마치 따르다가 말은 느낌이 든다.


저건 한입도 안댄 상태였단 말이지...


(우) 꽃돼지 에일

(6.0% / 5,000원)


바이젠과 같은 계열의 맥주인데

어떤점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맥주의 맛을 잘 모르겠다. ㅠ.ㅜ


그래도 수제 맥주 치고는 저렴한 편이니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해 줄 만한 것 같다.






모듬 철판 소세지

(15,000원)


첫번째로 나온 모듬철판 소세지..라고 하기에는

소세지 종류가 턱 없이 부족해 보인다 ㅋㅋ


그래도 소세지 맛은 쏘쏘~

싸구려 소세지의 느낌은 나지는 않았다.


독특한점은 양파를 카라멜색상이 나게 볶은것이

있다는것! 느끼할때 마다 볶은양파가 잘 어울린다.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16,000원)


두번째로 나온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도우를 보면 화덕에서 구운 느낌이 난다.

그러나 도우위에 파아란~ 

고르곤졸라는 어디에 있는가?? 잘 보이지 않네;;

 맛은 약간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기분탓인가?? 별로네.'


어디 포차집에서 나오는 고르곤졸라피자 맛이다.

(완전 싸구려 맛)


화덕이 아깝다.






고르곤졸라피자를 주문하면

이렇게 양배추,무 피클이 나온다.

당연 꿀도 함께 같이!






까르보나라

(14,000원)


역시 '까르보나라' 하면 원조가 아니라

이렇게 크림베이스를한 스파게티가 나오지!

(까르보나라의 폐해)

큰 기대는 안했다.

그래도 크림맛 하나는 부드러웠는데

뭐 그렇게 특별한 맛까지는 기대하지 않는게..


아.. 맞다! '수제 맥주 전문점이지'






맥주와 어울리기만 하면 그만

맥주가 맛 있으니 어떠한 안주도 즐거웠다.

(사실 안주 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있어서^^)






갈릭치킨 디아블라 피자

(17,000원)


수제맥주와 제일 잘어울리는 비주얼이다.

피자 중에서 매콤한 피자였는데

닭고기가 매콤한게 침을 고이게 한다.






그. 러. 나.!!!


글을 쓰면서 이제 알았다

이 피자의 이름을 보고 위의 사진을

 보면 뭔가 하나가 빠졌있다.


그렇다.


갈릭이 빠져있다.

메뉴의 이름에 써져 있는게 빠져 있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그래서 다른 블로거를 통해 보니

구운 갈릭이 올라가 있으나 우리가 주문했을때에는

올라가 있지 않았다.

아무래도 신뢰도가 있어 보이는 주방에서

실수를 한것 같았다.


이렇게 불신이 생기니 고르곤졸라피자에도

 불신이 생긴다.


참고로 옆테이블에서는

닭가슴살이 다 익지 않았다고 컨플레인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아... 참으로 안타깝다. 맥주는 이렇게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어 맛있게 파는데

 수제맥주와 어울일 만한 맛있는

안주가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다.

(참고로 방문전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그 블로그에서도 안주 불만 내용을 볼 수 있엇다.)

여튼 안주는 기대말고 맥주의 맛을 즐기러 간다면

추천을 해줄수있다.


그러나 맥주를 주문 않고 배를 채우러 간다면

꼭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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