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보 교수님과 샤또15의 모임!
저 멀리 캐나다에서 오랫만에 한국에 잠깐 들리신
정길님의 환영 모임을 열었어요.
고담 2015
분위기 좋고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스토랑
모임장소는 강남에 위치한 고담2015!
신논현역 4번출구에서 가깝운 곳에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맨밑에 지도를 첨부했답니다!
별도 주차 공간은 없다고 하네요.
고담 2015 강남점의 1과 2층의 분위기^^
복층으로 되어있어 1층에서는 높은 천장 덕분에
트인 시야와, 2층에서는 넓은 느낌을 받아
한적하게 식사하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지하의 자리에요.
밝은 낮인데도 이렇게 지하로 들어오니
저녁이나 밤에 온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고담 2015 강남점은 지하와 복층으로 1,2층
그리고 3층에는 주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층마다 약간 다른 느낌들이 나서 이렇게 알고
자리를 골라 앉으면 좀 더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고담 2015의 깔끔하게 되어 있는 기본 세팅
그리고 위에 보이는 가죽케이스는 핸드백이 아닌
메뉴판이라는것! 메뉴판 하나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네요.
고담 2015의 파스타 메뉴!
비프 오일 파스타 16,-
봉골레 오일 파스타 14,-
새우 오일 파스타 16,-
오징어 먹물 파스타 14,-
차돌 오일 파스타 14,-
베이컨 크림 파스타 12,-
게살 크림 파스타 14,-
로제 비프 파스타 16,-
로제 게살 파스타 14,-
볼로네제 파스타 14,-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12,-
10가지가 넘는 파스타 메뉴가 준비가 되어있네요.
고담 2015의 스테이크 메뉴!
에스카르고와 채끝스테이크 38,-
채끝스테이크 30,-
등심스테이크 34,-
등심 스테이크 부처스 컷 34,-
고담 2015 스테이크는 간단하게 채끝과
등심 두 종류가 있네요.
좀 더 다양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기도 하네요.
스팔라 코따 크림 리조또 14,-
라구 알라 비프 리조또 16.-
새우 버터 라이스 16,-
비프 버터 라이스 16,-
한국인 밥상에 쌀요리가 빠질 수는 없지요?
리조또 두가지와 볶음밥 두가지가 있네요.
그린 비프 샐러드 14,-
씨푸드 스튜 14.-
아이스버그 샐러드 14,-
샐러드 두가지와 스튜 한가지 메뉴가 구성이 되어있네요.
그외에 훈제연어 브래드 샐러드,
햄&치즈 브래드 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핫윙과 후렌치후라이가 있어요.
블랑, 호가든이 병맥으로 클라우드 생맥이 있네요.
오늘 모임에 마실 와인들~!
Valdefama, Bracamonte, Carmen, Langhe
여기서 Premier은 시음 하지 않고
쉐프님께 선물~!
코르크차지는 업장에 별도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와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김시보 교수님!
사진 찍는 다고 설명을 잘 듣지 못했다. ㅠㅠ
와인의 색상을 보고, 향을 맡아 보고,
맛을 보아도.... 나는 아직 와인 테이스팅에 대한
지적 수준과 경험이 없어 그냥 마시는 포도주,,,,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14,000원)
제일 먼저 나온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파스타 위로 루꼴라가 가니쉬 되어있다.
또 갖은 야채가 들어갔는데, 호박 양파, 버섯 등!
맛 보면서 제일 아쉬운 맛의 파스타였다.
차돌박이의 특유의 맛은 안나고 그냥
고기를 질겅질겅 먹는 느낌?
파스타와 차돌박이도 따로 논다....
아쉽다고 표현 할 수 밖에..
게살 오일 파스타
(14,000원)
원래 게살로 만든 오일파스타는 메뉴에 없는데
별도로 쉐프님께 부탁해서 주문한 파스타!
이것도 루꼴라가 파스타 위로 가니쉬가 되어있다.
게살은 홍게를 쓴다고 하는데 보관을 잘해서인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해물을 싫어하는
아이나 여성분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
비리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여서 좋았다.
중간에 들어간 방울 토마토는 느끼함을 달해준다.
모두들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파스타들~!
라구 알라 비프 리조또
(16,000원)
주문 전 직원분께 메뉴를 하나 추천해달라 해서
추천 받은 메뉴! 추천해주신 만큼 제일 좋았던 메뉴!
추천해주신 직원분께 감사합니다~!
라구소스와 그 위에 녹아든 치즈 그리고 루꼴라와
스테이크의 조화는 정말 잘 어울렸다.
가성비 하나 좋은 메뉴이다.
아쉬운점은 스테이크가 너무 짯다는거?
동동히야는 원래 짜게 먹어서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싱겁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주문할때
미리 간 조절을 미리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스버그 샐러드
(14,000원)
양상추 위로 올라간 햄과 리코타치즈!
식전, 식중에 먹어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였다.
그래도 가격 대비 아쉬운점이 남는다...
따뜻하게 나온 리조또, 치츠가 쭉쭉 늘어 난다.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해서 나눠 먹으니
꼭 고급 뷔페에 온 느낌이 든다.
와인과도 어울리니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등심 스테이크 부처스 컷
(34,000원/360g)
도톰하게 잘 구워진 등심 스테이크!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 스테이크 인 것 인가!
가니쉬로는 발사믹새싹과 양파절임, 사워소스감자
리코타치즈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인데...
스테이크 소스는 그냥 시중에 판매하는 그맛이여서
소스와 어울려 먹는 것보다는 홀그레인머스타드나
통후주, 소금과 같이 먹는게 스테이크 맛을
더 살려 먹을 수 있는것 같다.
채끝 스테이크
(30,000원/360g)
등심스테이크보다 저렴한 채끝스테이크
보통 채끝이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담2015에서는 채끝스테이크가 더 저렴하다.
등심스테이크와 양은 같고 역시 도톰한 사이즈!
센스있게 쉐프님께서 우리 먹기 편하게
스테이크는 썰어서 내주셨다.
스테이크까지 나오니 테이블위에 자리가 부족해서
옆테이블까지 땡겨서 올려 놓음 ㅋㅋ
사진에 보이는 스테이크를 보게되면
아래는 미디움이고, 위에는 미디움레어다.
어떻게 저렇게 굽기를 딱딱 조절을 잘하는지!!
스테이크 하나는 인정한다!
미디움레어..! 부드러우면서 약간 쫀뜩한 느낌!
스테이크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휴지를 너무 오래시켜서 서빙하는것 같은데
그래서 기름이 약간 굳어 느끼함이 좀 강했었다.
새우 버터 라이스
(16,000원)
큼직만한 새우 세마리를 등갈라 올려 놓고
그밑에 볶음밥에도 새우가 들어있어
새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메뉴!
어린아이들도 왠지 좋아할것 같다.
그리고 같이 나온 소스는 타르타르소스 같은데
할라피뇨가 들어가 매콤한 맛을 내는것같다.
잘 어울리는 맛이다. 볶음밥에도 마늘쫑 등 여러
재료가 들어가, 짭쪼름하면서 약간 매콤한 맛이난다.
채끝스테이크가 괜찮아 한접시 더 주문한 우리들...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모두 괜찮았던 고담 2015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와이스파치오가 더 좋았고!
스테이크는 고담이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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