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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수작요리

솔방울 솔솔 양념돼지 직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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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동동히야가 지난 저녁에 먹었던


솔방울 솔솔 ~ 양념돼지 직화구이


만들어 먹던걸 보여드릴게요~!


별다른것 없지만 평범하지는 않은!



양념은 재료가 몇 없어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고춧가루에 고추장 그리고 간장과 설탕으로만 만들었는데요.


간단하면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죠?


제 취향에는 청양고추도 팍팍 넣고 싶었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아 못하네요 ㅠ.ㅜ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고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양념을 고루고루 버무려


약 2시간 숙성을 했어요~








지난번에 숯불 매운닭발을 하고 나서 장작에 불피우는 시간이 더 소모가 되어


이번에는 미리 솔방울과 마른 솔잎들을 주워 담와 왔었어요.



솔잎에 불을 붙이니 금방 불이 붙고


솔방울이 첨에는 크케 활활 타오르지만


은근~ 오래 가기 때문에 화력 조절만 잘하신다면


참숯 부럽지 않은 직화구이를 해드실 수 있어여!








솔방울이 불이 붙어 타오르는 모습이에여~


첨에 불이 잘붙지 않을때는 연기만 날리지만


입김을 불어 주어 불을 키우면


연기는 안나고 잘 탄답니다.









솔방울들의 모습이 마치 참숯 모습과 비슷 하지 않나요?


비록 엄청~ 오래는 안가지만 불이 약해지기 전에 솔방울을


두세개씩 넣어주면 화력이 그래도 유지된답니다.


첨에는 감이 안잡혀 불이 계속 꺼졌지만


고기를 먹겠다는 맘에 금방 숙달이 되었답니다 ㅋㅋ














솔방울로 불의 감을 잡고나서 조절이 가능해지니!


이날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려 솔방울 불 위에 올려주었는데요~! 


간단하게 만든 고기 양념이긴 하지만


어쩜 이리 고기에 잘베겨서 색상이 맛깔스러운지


사진 보정 같은거 하나 안했는데 정말 맛스럽게 나왔네요 ㅎㅎㅎ


새빨간 양념이 참 매력적이지요?










위 동영상 같이 화력이 너무 쌔지면


석쇠를 통째로 들어 불조절을 하구요 ㅋㅋ


고기가 타지 않도록 신경써주셔야 맛있는 직화구이가 되겠죠?


그리고 고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해줘야 맛있는 고기가 되지요 ㅎㅎ









진짜 솔방울 냄새와 양념고기의 익는냄새는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 글 쓰면서도 그 냄새를 생각 해보면 정말 고기가 맛있게 익으면서


침을 얼마나 고이게 하는지요 ㅎㅎ









항상 불조심 하면서 해야하는거 잊지두 마세요!!


그리고 너무 가까이서 하면


연기가 옷에 베겨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옷을 한번 털어주면 냄새가 쫌 빠진답니다.









고기가 얼마나 잘 익었는지 뒤젹여주는데요~ 








이렇게 잘 익혀주면 정말 맛있는


솔방울 솔솔 양념돼지 직화구이가 완성이랍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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