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올리는 동동히야입니다.
아 글올릴 소재거리가 없어 한동안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게임에 빠져 살았었는데요..
게임에 물릴쯤 다시 블로그가 생각이 나더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아버지 생신 기념으로 들린곳인데...
어디 괜찮은곳 없을까 찾다가..
그냥 귀찮아 가까운곳에 갔답니다..
서오릉 훈제구이 전문점
[시골마루 장작구이]
서오릉 근처에 있는 맛집이고요.
이지역을 아시는분들은 왠만한 이근처 맛집들은 쫌 맛있다고 아실꺼에용.
큰도로에서 우회전으로 빠지면 바로 위치한 곳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외부의 건물 모습인것같아요.
시내에 위치하지 않다 보니깐 주차 공간이 준비되어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야외 주차장이다 보니
그늘에 진곳을 찾아 주차하는게 나름 팁이겠지요?
시골마루 내부에 들어서보니 재미난 문구가 있어
사진한장 찍어보았는데요.
'손님이 짜다면 짜다.' 라는
재미난 문구가 있네요. 이는 아마 손님이 왕이라는 말을
조리있게 재미있게 표현한것같아요 ㅋㅋ
오늘 우리가 주문한것은
스페셜모듬!
딱 가족인원수에 맞게 4인분기준으로 되어있는데요.
훈제오리, 훈제삼겹살, 등갈비, 떡갈비, 훈제양념목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그외 메뉴로는 양념목살장작구이
허브목살장작구이, 등갈비장작구이 등 여러 메뉴들이 있어요.
오리 요리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 주문 후 차려진 기본 상차림이에요.
무침과 양상추샐러드 그리고
쌈채소, 무절임
짭짤한 백김치도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절임도 있었어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반찬들로 되어있었네요 ㅎ
그리고 고기를 찍어먹을 데리야끼맛의 소스도 나왔답니다.
필요한 반찬은 이렇게 추가적으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당연한거지만..
'반찬을 재사용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이렇게 옆에 설치가 되어있네요.
숯불이 나오면 은박지에 쌓여 있는 감자가 숯불과 같이 나오는데요.
고기를 다 먹을때 쯤이면 맛있게 익혀져 있을것 같네요!
먹는 재미까지 있네요 ㅋㅋ 항상
숯불을 보면 고구마나 감자등을 넣어 익혀 먹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판이 달궈질때쯤에...
나오는 오늘의 메뉴! 시골마루 스페셜모듬!!
메뉴판과는 다르게 양념목살이 아니라
허브목살로 나온것같아요~ 양념맛이 나지는 않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허브향도 별로 안났음...
골고루 삼겹살과 등갈비 그리고 오리훈제로 올려
구웠는데요!
숯불에 직화로 구우니 풍미가 더 어울렸었어요.
근데 고기들이 뭐랄까...
공장에서 만든 느낌들이랄까? 그런거 있잖아요.
식당에서 직접 만든 맛이 아니라 공작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나온 맛?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어요.
고기를 다먹고 나서 꺼낸 감자.
속에까지 뜨겁게 익었느데요.
음... 가격대비 별로 인것같아요.
차라리 가족외식을 한다면 다른곳을 찾겠어요.
이번엔 처음이고 하니 뭐... 재방문 안하면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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