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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있는집

유쾌한스시 연희동 맛집 정말 푸짐한 양의 스시와 모밀면! 그리고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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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승우랑

점심겸 저녁식사 한끼하러 만났어요.

전역을 축하해준다 해서 식사 한끼 사준다하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승우랑 항상 맛집을 찾는데

이번에는 초밥이 땡겨 초밥 맛집을 찾다.

인터넷에 유쾌한스시 후기글이 많아

한번 유쾌한스시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연희동 스시전문점

 [유쾌한스시]


유쾌한스시 연희동 맛집 정말 푸짐한 양의 스시와 모밀면! 그리고 회덮밥




유쾌한스시는 연희동 상가의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답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안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게 앞에 세워둬도 한다 하지만...

기껏 차량 끌고 갔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주차를 했다면 정말 난감 할 것 같아요.

따로 정해진 주차공간 없답니다.





유쾌한스시에 들어서게 되면 목재로 

만들어진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역시 식사 시간대에 밥을 안먹는 저에겐

다른 손님이란 없습니다. ㅋㅋ

그런데 식사 시간대에 오면 정말

바글바글하고 좁을 것 같아요.





한쪽편에는 추운 겨울 외투를 입고 오신분들이

옷을 걸 수 있도록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네요.

좁은 가게이지만 이런 센스하나로

극복 하는 거겠죠?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걸 찍으려했는데

창너머 '완판 안내' 간판이 있네요.


여러번 완판 한적이 많은가봐요.

 이로써 맛집이란걸 더 기대시키네요.


각 테이블에는 물컵과 간장, 종지, 앞접시,

 젓가락과 숟가락이 놓여져있어요.





유쾌한스시의 메뉴판을 열어보게되면

제일먼저 사장님의 약력이 소개가 되네요.

이제보니 소개글을 보면 사장님이 많이

 유쾌하신것 같아요.


사장님의 계속되는 도전정신에 보고 배워야겠어요.


그리고 행사를 진행하고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연어초밥 2ps와

두번째는 현금결제시 매실쥬스,광어,참치,새우,

계란,유부,연어,카스테라초밥 중

하나를 골라 받을 수 있다 하네요.


행사 참여는 인원 수 별로 가능하니

행사에 참여하셔서

다양한 먹거리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유쾌한스시의 메뉴들이에요.



베스트메뉴로는 사시미세트가 있네요.

다음에 꼭 사시미세트 먹어야지요 ㅎㅎ

그 다음은 기꾸모듬초밥이에요.


기꾸가 무슨뜻일까요.. 

물어보지 않아 궁금하네요 ㅠ





유쾌한스시의 메뉴판 다음장에는 점심특선메뉴와

신선초밥 세트메뉴가 있어요.





개별로 초밥을 고르는 단일메뉴도 있답니다.

그 외에도 사케와 어울리는 안주류도 있으니

술 한잔 생각날때 들려도 좋을 것 같네요.





여러종류의 사케와 덮밥&면류도 있어요.


오른편에 보면 유쾌한스시의

 철학이 쓰여져있는데요.

한번 읽어 보시면 유쾌한스시가 왜 맛이 좋은지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유괘한스시의 샤리는 우선적으로 '고시히까리'를

 사용하고 '고시히까리' 비수기 때에는

'철원오대미'를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역시 초밥은 샤리가 중요하죠!!!


그 외에도 참치는 참다랑어만

광어는 3kg이상의 대어만을, 그리고 연어는

 매일 새로운 생연어를 사용한다고 자신있게

자부하고 있네요.




유쾌한스시에서는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슬리퍼, 생리대, 양심우산(대여), 새것의 잔돈으로

마치 호텔과 같은 서비스이네요.

이러니 장사가 안될 수가 없겠어요. 





승우와 메뉴판을 보며 이것 저것 주문을 했는데요.


메뉴가 나오기 전에 앞접시와 

간장, 수저를 준비해 놓았어요.





먼저 나온 기본 상차림이에요.

역시 스시집 답게 된장국과 

생강절임, 락교, 단무지가 나왔어요.

여기서 반찬도 유쾌한스시만의 반찬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유쾌한스시 점심특선 회덮밥

(8,000원)


점심특선으로 주문 할 수 있는 생선회덮밥이에요.





먼저 나온 생선회덮밥이에요.

큰그릇에 갖은 야채(상추, 마늘, 양파, 오이!!), 회,

 김가루, 깻가루가 올라가있어요.

보기만해도 푸짐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오이가 오이답지 않게 얇게 채썰어져 있어

 다른 야채로 속을 뻔했어요.

동동히야와 승우는 오이를 먹지

못해 골라냈답니다.

여러분께서도 혹여나 먹지 못하는 재료가 있다면

사전에 빼달라고 주문을 하세요~!  

특히 저는 마늘을 좋아하지만 다른분께서는

 안좋아하실테니 유의하세요~!





생선회덮밥의 회는 참치의 아카미와

생연어살을 사용하였네요.

음... 활어 보다는 선어를 이용한것 보면

 일식스타일의 회덮밥인데

야채들은 완전~ 한식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더욱더 제가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나름 인기있는 종류의 회를 한종류가 아닌

두종류를 넣어서 좋았어요.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을듯해요.





생선회덮밥에 양념초고추장을 듬뿍 넣어 비볐어요.

동동히야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밥과 같이 썩어 먹는것 보다는 생선회와 야채만

초고추장에 비비고 밥을 이렇게 따로 올려

먹는게 정말 덮밥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이렇게 먹으면 양념과 밥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유쾌한스시의 실속모듬(12p)

(13,000원/사진 상단)


여기서 글 쓰는데 멘붕이 오네요.


저는 처음에 이렇게 나온게 실속모듬초밥인줄

 알았는데요. 다 먹어갈때쯤 실속모듬초밥이

 이어져서 나왔어요...


실장님 왜 이렇게 주신건가요 ㅠ.ㅜ





사진의 상단에 있는것은 실속모듬초밥1 이고

밑에 있는것은 냉모밀세트의 초밥이에요.


왜 멘붕이 온것이냐면 세트의 초밥이

이렇게 잘나와서에요!

가성비 한번 괜찮은것 같네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실속초밥2에요.


연어초밥 두점과 지느러미부위 계란&유부초밥

 그리고 롤까지해서 실속세트가 마져 나왔네요.





유쾌한스시의 냉모밀 모듬8 초밥

(10,000원)


유쾌한스시의 냉모밀이에요. 와아~

세트라해서 냉모밀이 작을꺼라 생각 했는데...

크기가 보통 6~7천원 하는 수준의 양이 나왔어요...

냉모밀은 워낙에 전문집 아니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유쾌한스시가 아무리 맛난곳이라고 해도

냉모밀에서는 특이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냥 평범함 냉모밀이였답니다.

그래도 위에서 봤듯이 8개의 초밥과 어우러져

나오니 가성비 하나는 좋은것 같아요.




유쾌한스시에 있는 활어로는 광어가 있네요.

다른 초밥집들도 광어를 많이 사용을 하지요.





붉은살인것 보니 참치인것 같네요.

특이한점이 다른곳에서는 생선을 그냥 썰어서

밋밋한 모습인데 요것은 칼집을 넣은건가

 아니면 살결이 들어나게 썰은건가

요상하게 생겨서 식감이 더 돋아나요.





얘는 새치의 종류 중 하나인 메카도로에요.

아까 메뉴판에서 참다랑어만 쓴다고 한것같은데...

뭐던 간에 너무 부드러워 잘넘어갔네요.





그리고 중간에 심심하다 생각되면

회덮밥에 나온 생선회와 야채를 한번 냠냠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연어연어초밥~

모밀면세트로 나오는 초밥에는

데코가 안올라가네요.

그래도 올라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달달한 계란초밥 샤리 잘어울려 좋았어요.





뭔가 아쉬움이 남는 롤밥이였어요.

그냥 누드김밥이라고 하는게 맞는건가?





유부초밥에는 뭐 특별한점은 없었던것같아요.





모밀면세트에 나오는 연어초밥과는 다르게

더 살살 녹는 실속세트의 연어초밥





꼬들꼬들하고 하얀살인게

제 생각으로는 광어 지느러미 같기도 한데

다음번에 재방문해서 꼭 물어보아야지용!!





그리고 현금계산한다고해서 이벤트로 나온

카스테라초밥이에요.


밥과 빵의 조화가 너무 궁금해서

주문을 해보았는데요.

살살 녹는 카스테라는 정말 맛있었는데

밥과는 어울리지 않네요 ㅠ.ㅜ

그래도 후식으로 먹기에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오이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너무너무 맛 있었어요.

그래서 또 다시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더군요 ㅋㅋ





맞다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가야하나봐요.


우리는 초밥과 덮밥 그리고 모밀면이 너무많아

추가반찬 먹을 틈이 없었네요 ㅋㅋ


확실히 지난번에 갔던 유라쿠 보다 훨씬 낫습니다.

내 인생 두번째 초밥집인것 같아요.

첫번째는 동해의 정스시!!!




<동동히야의 초밥 맛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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